반려동물 등록번호 조회 3가지 방법

• 1. 동물등록번호란? 기본 개념과 중요성
• 2.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조회 방법
• 3. 동물병원 방문 조회 방법
• 4. 지자체(시군구청) 조회 방법
• 5. 3가지 조회 방법 비교 및 선택 가이드
• 6. 동물등록번호 조회 시 주의사항과 팁
• 7. 자주 묻는 질문 (FAQ)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라면 동물등록번호 조회가 필요한 순간이 반드시 찾아와요. 입양 시 등록 여부 확인, 분실 신고, 보험 가입, 또는 단순히 내 반려동물의 등록 정보를 확인하고 싶을 때 조회 방법을 알아두면 매우 유용해요.

2025년 현재 동물등록번호를 조회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어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조회, 동물병원 방문을 통한 리더기 확인, 그리고 지자체 민원실을 통한 조회 방법이에요. 각 방법마다 장단점이 있고, 상황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달라요.

이 글에서는 동물등록번호 조회의 모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각 방법별 소요 시간, 필요 서류, 그리고 실제 조회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해 드릴게요. 처음 조회하는 분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1. 동물등록번호란? 기본 개념과 중요성

동물등록번호는 반려동물에게 부여되는 고유 식별번호예요. 마치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처럼 반려동물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며, 2014년부터 동물보호법에 의해 의무화되었어요.

동물등록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또는 인식표 중 하나의 방법으로 진행돼요. 등록이 완료되면 15자리의 고유 번호가 부여되며, 이 번호를 통해 반려동물의 모든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요.

동물등록 대상 및 의무

✅ 등록 의무 대상

• 2개월 이상 된 개
•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는 경우
• 소유자가 있는 모든 개

📌 등록 예외 대상

• 동물실험용 개
• 축산농가 사육 개
• 군견, 경찰견 등 관용견

동물등록번호의 구성

동물등록번호는 총 15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자릿수마다 의미가 있어요.

구분	자릿수	내용	예시
국가코드	3자리	대한민국 코드	410
지역코드	5자리	등록 지자체 코드	11010
개체번호	7자리	순차 부여 번호	0001234

동물등록번호 조회가 필요한 상황

1

반려동물 입양 시

기존 등록 여부 및 소유자 정보 확인이 필요해요

2

분실 또는 유실 시

등록번호로 신고 및 보호소 조회가 가능해요

3

펫보험 가입 시

보험사에서 동물등록번호를 필수로 요구해요

4

소유자 정보 변경 시

양도양수, 주소 변경 등 정보 수정에 필요해요

2.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조회 방법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animal.go.kr)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공식 시스템으로, 가장 편리하고 빠르게 동물등록번호를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24시간 언제든지 접속 가능하며, 별도의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모든 조회가 가능해요.

이 시스템에서는 동물등록번호 조회뿐만 아니라 유실동물 조회, 보호동물 현황, 동물등록 대행기관 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온라인 조회 단계별 절차

Step 1: 사이트 접속

포털에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검색 또는 animal.go.kr 직접 접속

Step 2: 메뉴 선택

상단 메뉴에서 '동물등록' → '동물등록정보 조회' 클릭

Step 3: 본인인증

휴대폰 인증 또는 공동인증서(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진행

Step 4: 정보 확인

본인 명의로 등록된 반려동물 정보 및 등록번호 확인

조회 가능한 정보 항목

정보 유형	세부 항목	비고
기본 정보	동물등록번호, 등록일자, 등록방법	필수 표시
동물 정보	동물명, 품종, 성별, 털색, 중성화 여부	등록 시 입력 정보
소유자 정보	소유자명, 연락처, 주소(시군구까지)	개인정보 보호로 일부 마스킹
변경 이력	소유자 변경, 주소 변경 내역	변경 시에만 표시

💡 모바일 앱 활용 팁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어요.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분실 신고 기능도 함께 제공돼요.

타인 소유 동물 조회 시

입양하려는 동물이나 유실동물의 등록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동물등록번호를 직접 입력하여 조회할 수 있어요. 다만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소유자의 상세 정보는 일부만 공개돼요.

⚠️ 주의사항

타인 명의 동물의 상세 정보 조회는 제한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행위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어요.

3. 동물병원 방문 조회 방법

동물병원을 통한 조회는 마이크로칩(내장형 무선식별장치)이 삽입된 반려동물의 등록번호를 확인할 때 가장 정확한 방법이에요.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동물병원에서는 전용 리더기를 보유하고 있어 즉시 확인이 가능해요.

특히 입양하려는 동물의 칩 번호를 확인하거나, 등록증을 분실했을 때 유용한 방법이에요. 대부분의 동물병원에서 무료 또는 소정의 비용으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동물병원 조회 절차

🏥 1단계: 병원 선택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을 찾아 방문 예약

📋 2단계: 서류 준비

신분증과 반려동물 동반 (본인 확인용)

📡 3단계: 리더기 스캔

전용 리더기로 마이크로칩 번호 확인

✅ 4단계: 정보 확인

국가시스템 연동 조회로 등록 정보 확인

동물병원 조회 비용

동물병원마다 조회 비용이 다를 수 있어요. 일반적인 비용 현황을 안내해 드릴게요.

서비스 항목	일반 비용	비고
마이크로칩 스캔만	무료 ~ 5,000원	병원별 상이
등록 정보 조회	무료 ~ 10,000원	시스템 연동 포함
등록증 재발급	3,000원 ~ 5,000원	별도 신청 필요
신규 등록 (칩 삽입 포함)	10,000원 ~ 30,000원	지자체 지원 시 무료

동물등록 대행기관 찾는 방법

✅ 대행기관 확인 체크리스트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동물등록 대행기관' 검색

시군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문의

방문 전 전화로 리더기 보유 여부 확인

조회 비용 사전 문의

"동물등록 대행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은 병원도 리더기를 보유하고 있다면 칩 번호 확인은 가능해요. 다만 국가시스템 연동 조회는 대행기관에서만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호과

4. 지자체(시군구청) 조회 방법

지자체를 통한 동물등록번호 조회는 가장 공식적이고 확실한 방법이에요. 시군구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서 직접 조회해 주며, 등록증 재발급이나 소유자 변경 등의 민원도 함께 처리할 수 있어요.

온라인 조회가 어려운 분들이나 복잡한 민원(소유권 분쟁, 사망 신고 등)이 있는 경우 지자체 방문을 권장해요. 담당 공무원이 직접 안내해 주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어요.

지자체별 담당 부서 안내

지역	담당 부서	주요 업무
서울특별시	동물보호과 / 위생과	등록, 조회, 민원
경기도	동물보호팀 / 위생팀	등록, 조회, 순회진료
부산광역시	동물보호센터	등록, 조회, 보호
기타 지역	농업기술센터 / 축산과	등록, 조회, 방역

방문 시 필요 서류

📄 본인 조회 시

•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 동물등록증 (있는 경우)
• 반려동물 동반 권장

📋 대리 조회 시

• 대리인 신분증
• 소유자 신분증 사본
• 위임장 (서명 또는 날인)
• 가족관계증명서 (가족인 경우)

민원 처리 가능 업무

지자체 방문 시 동물등록번호 조회 외에도 다양한 민원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요.

소유자 정보 변경

주소, 연락처, 소유자 변경(양도양수) 등을 신청할 수 있어요. 양도양수 시에는 양도인과 양수인 모두의 신분증이 필요해요.

등록증 재발급

등록증 분실, 훼손 시 재발급 신청이 가능해요. 수수료는 지자체마다 다르며, 보통 무료 또는 3,000원 이내예요.

사망 신고

반려동물 사망 시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해요.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분실 신고

반려동물 분실 시 지자체에 신고하면 전국 보호소 조회와 연계돼요. 온라인으로도 신고 가능해요.

💡 정부24 온라인 민원

정부24(gov.kr)에서 '동물등록 변경신고'를 검색하면 일부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요. 단, 모든 민원이 온라인으로 가능한 것은 아니니 확인 후 이용하세요.

5. 3가지 조회 방법 비교 및 선택 가이드

세 가지 동물등록번호 조회 방법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요.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아래에서 각 방법을 상세히 비교해 드릴게요.

조회 방법별 종합 비교

비교 항목	국가시스템 (온라인)	동물병원	지자체 (시군구청)
소요 시간	5~10분	10~30분	30분~1시간
비용	무료	무료~10,000원	무료
이용 시간	24시간	병원 운영시간	평일 9시~18시
필요 사항	인터넷, 본인인증	방문, 반려동물 동반	방문, 신분증
추가 서비스	유실동물 조회	건강검진 연계	민원 동시 처리

상황별 추천 조회 방법

🖥️ 온라인

단순 정보 확인
시간이 부족할 때
야간/주말 조회

🏥 동물병원

칩 번호 확인 필요
입양 동물 확인
건강검진과 함께

🏛️ 지자체

민원 동시 처리
복잡한 사안
공식 서류 필요

조회 방법 선택 플로우차트

Q1. 등록번호를 알고 있나요?

→ 예: 국가시스템 온라인 조회 추천

→ 아니오: Q2로 이동

Q2. 마이크로칩이 삽입되어 있나요?

→ 예: 동물병원 방문 추천

→ 아니오/모름: Q3로 이동

Q3. 추가 민원 처리가 필요한가요?

→ 예: 지자체 방문 추천

→ 아니오: 동물병원 방문 추천

조회 방법별 만족도

국가시스템 (편의성) 92%

동물병원 (정확성) 95%

지자체 (신뢰성) 98%

6. 동물등록번호 조회 시 주의사항과 팁

동물등록번호를 조회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주의사항과 실용적인 팁들을 정리했어요. 특히 처음 조회하는 분들이 자주 겪는 문제와 해결 방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자주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 방법

❌ 문제 상황

• 조회 결과가 나오지 않음
• 등록 정보가 다름
• 본인인증 실패
• 칩 리더기 인식 불가

✅ 해결 방법

• 등록 여부 재확인 (미등록 가능)
• 지자체에 정보 수정 신청
• 다른 인증 수단 사용
• 다른 병원 방문 또는 칩 위치 확인

등록번호 관리 팁

1

등록번호 사진 보관

등록증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클라우드에 저장해 두면 분실 시에도 번호 확인이 가능해요

2

연락처 최신화

휴대폰 번호 변경 시 반드시 동물등록 정보도 업데이트하세요. 분실 시 연락받을 수 있어요

3

정기 칩 상태 확인

1년에 한 번 정도 동물병원에서 마이크로칩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미등록 시 과태료 안내

동물등록은 법적 의무이며, 미등록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2025년 기준 과태료 현황을 안내해 드릴게요.

위반 내용	1차	2차	3차 이상
동물등록 미이행	20만원	40만원	60만원
변경신고 미이행	10만원	20만원	30만원
인식표 미부착	20만원	40만원	60만원

⚠️ 변경신고 의무

소유자 변경, 주소 변경, 전화번호 변경, 사망 등의 사유 발생 시 30일 이내에 변경신고를 해야 해요.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개인정보 보호 유의사항

• 타인의 동물등록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거나 이용하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에요
• 온라인 조회 시 공용 컴퓨터 사용을 피하고, 사용 후 반드시 로그아웃하세요
• 동물등록번호가 포함된 사진을 SNS에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의심스러운 전화나 문자로 등록번호를 요구하면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7.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동물등록번호를 모르는데 어떻게 조회하나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본인인증 후 조회하면 본인 명의로 등록된 모든 반려동물 정보가 나와요. 마이크로칩이 삽입된 경우 동물병원에서 리더기로 칩 번호를 확인할 수도 있어요.

Q2. 입양한 반려동물의 등록 여부를 확인하려면?

동물병원에서 마이크로칩 스캔을 통해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칩이 없거나 미등록 상태라면 새로 등록해야 하며, 이미 등록되어 있다면 소유자 변경 절차를 진행하세요.

Q3. 동물등록증을 분실했는데 재발급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해요. 지자체 민원실 또는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에서 재발급 신청할 수 있어요.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당일 발급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 또는 소정의 수수료가 있어요.

Q4. 고양이도 동물등록을 해야 하나요?

현재 동물등록 의무 대상은 개(견종)만 해당돼요. 고양이는 의무는 아니지만, 분실 대비를 위해 자발적으로 등록하는 보호자가 늘고 있어요. 일부 지자체에서는 고양이 등록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Q5. 이사를 갔는데 주소 변경은 어떻게 하나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변경 신청할 수 있어요. 지자체 방문도 가능하며, 변경 사유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과태료를 피할 수 있어요.

Q6. 반려동물이 사망했는데 신고해야 하나요?

네, 반드시 신고해야 해요. 사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자체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사망 신고를 해야 해요.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등록 말소 처리가 되지 않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면책조항

이 글은 2025년 12월 기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어요. 동물등록 관련 법률, 수수료, 절차는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으며, 정책 변경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어요. 정확한 정보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animal.go.kr) 또는 관할 지자체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핵심 요약

• 동물등록번호 조회는 국가시스템(온라인), 동물병원, 지자체 3가지 방법이 있어요
• 가장 빠른 방법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animal.go.kr) 온라인 조회예요
• 마이크로칩 번호 확인이 필요하면 동물병원 방문이 정확해요
• 민원 동시 처리가 필요하면 지자체 방문을 추천해요
• 등록 정보 변경 시 30일 이내 신고 필수이며,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돼요